변화와 미래를 선도하는 보건의료전문인으로 도약합시다.

변화와 미래를 선도하는 보건의료전문인으로 도약합시다.: 김혜진 ㈔대한영양사협회 회장,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영양팀장(국장); 2023.01.02 17:32 입력

<div align="" style=""> <table _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변화와 미래를 선도하는 보건의료전문인으로 도약합시다." src="http://www.kdanews.co.kr/PEG/2023/1/16728235239295.png" width="231" align="absmiddle"></div><div _id="news_caption" style="padding-left:8px;padding-right:8px;">▲김혜진 회장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  </div>2023년 계묘년(癸卯年) 새해가 밝았습니다. 새해에는 흑토끼의 기운을 받아 깊은 지혜로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.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리며, 희망찬 새해를 맞아 회원 여러분들의 행복과 건강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.   <o:p></o:p> 지난해는 지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, 국가 간 분쟁,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환경문제 등 대내외적인 위기가 있었던 격변의 한 해였습니다. 어려운 여건에도 건강한 급식과 영양관리로 소임을 다하여 국민의 지친 일상에 건강과 즐거움을 주신 영양사분들께 경의를 표하며, 소중한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.   <o:p></o:p>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큰 변화의 파동 속에서도 우리 협회는 '영양의 날‘ 법제화를 위한 「국민영양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」 입법 발의, 특수의료용도식품 섭취·제조·가공 등 기준에 임상영양사 필수인력 명시 고시 시행, 2023학년도 영양교사 정원 확보, 군대 영양사 배치 확대, 학교영양사 처우 개선, 소규모 사립유치원 유아들을 위한 급식·영양관리 강화, 노인·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확대, 장기요양기관 영양사 장기근속장려금 신설 등 보건의료인력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뜻깊은 활동과 성과들을 이루어냈습니다. 이는 누구 한명이 아닌 모든 회원과 임직원 분들께서 한마음으로 애써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.   <o:p></o:p> 예측하지 못했던 코로나19의 대유행 이후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의 생활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고, 어느덧 길었던 팬데믹을 지나 엔데믹 시대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습니다. 이제는 팬데믹 이전 일상으로의 회복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기회를 찾아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. 비대면이 뉴노멀로 자리 잡고 기후환경과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, 대한영양사협회는 지속가능한 건강한 미래 사회를 이끄는 선도자로서 영양사가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자 합니다.   <o:p></o:p> 첫째, 소통과 공감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. 회원 여러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중히 수렴하여 양방향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 회원 여러분들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굳건한 조직이 되겠습니다. 둘째, 보다 나은 보건의료환경 하에서 국민건강증진의 핵심인력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영양사직의 권익 보호와 직역 확대를 위해 관련 제도 및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. 무엇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영양사 여러분들의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는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고 불합리한 제도에 대해서는 그 대안을 제시하여 개선해 나가는 한편, 전문직에 합당한 근로 환경 속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전문인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습니다. 셋째, 영양사가 변화와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습니다. 시대 변화의 흐름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교육 및 보건의료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미래경쟁력을 갖추어, 영양전문가로서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문성 향상에 집중하고 회원 교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.   넷째, 보건의료전문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모든 국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. 다양한 대국민 영양식생활 사업을 추진하고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며,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영양사직의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.   <o:p></o:p> 풀을 베는 사람은 들판의 끝을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.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라는 짙은 안갯길 속에서 수많은 장애물들을 만나고 때론 옳은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 때도 있으셨겠지만,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가 가진 뜨거운 열정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그간 흘린 값진 땀방울이 2023년에는 더 큰 결실과 행복을 안겨줄 것이라 확신합니다. 대한영양사협회도 그 길을 함께하며 대한민국 16만 영양사의 밝은 미래를 향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.   <o:p></o:p> 사랑하는 전국의 영양사 여러분! 밝아오는 2023년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, 올 한 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.   <o:p></o:p>   <o:p></o:p><div _id="hwpEditorBoardContent" class="hwp_editor_board_content" data-hjsonver="1.0" data-jsonlen="23286"></div><div style="text-align: justify;"> </div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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